개요

한덕수 개요

전 국무총리 · 대통령 권한대행
생년
1949년 6월 18일 (전북 전주)
학력
서울대 경제학과 · 하버드대 경제학 박사
제48대 국무총리
2022.5.21 ~ 2025.5.1
1차 권한대행
2024.12.14 ~ 2024.12.27 (13일)
총리 탄핵 가결
2024.12.27 (192:0 전원 찬성)
헌재 탄핵 기각
2025.3.24 → 2차 권한대행 복귀
대선 출마 선언
2025.5.2 → 국민의힘 경선 낙마
이 페이지에 포함된 이유
  • 12·3 계엄 당일 국무위원 중 한 명으로서 사전 통보 받고도 저지하지 않음
  • 탄핵 직후 한동훈과 비헌법적 '공동정부' 시도 — "한덕수 패싱" 논란 속 위헌 구도 설계
  •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헌법재판관 3인 임명 고의 거부 → 윤석열 탄핵 무력화 시도
  • 탄핵 기각 후 정치인 변신 → 대선 출마 → 국민의힘 경선 낙마
경력

50년 관료 — 정권을 초월한 생존자

1970
행정고시 8회 합격 · 경제 관료 시작

서울대 경제학과 재학 중 행정고시 합격. 이후 상공부·통상산업부 등 경제 부처 핵심 관료로 성장.

1990년대
통상교섭본부장 · 한미 FTA 초기 협상 주도

IMF 외환위기 당시 통상산업부 차관 역임. 이후 통상교섭본부장으로 한미 FTA 초기 협상 단계를 이끌어 '친미 경제통'으로 자리매김.

2007~2008
노무현 정부 제38대 국무총리

진보 정부에서도 총리를 지낸 '정권 초월형 관료'의 전형. 이후 이명박 정부 주미대사, 박근혜 정부 한국무역협회 회장 역임 — 보수·진보 양 진영에서 기용된 '올드보이 네트워크'의 핵심.

2022.5
윤석열 정부 제48대 국무총리 임명

만 72세에 총리 재임명. 경제·통상 전문성을 명분으로 기용됐으나, 결과적으로 12·3 계엄 체제의 2인자로 자리하게 됨.

12·3 계엄

계엄 당일 — 사전 통보받고 막지 않았다

2024.12.3 20시경
심야 긴급 국무회의 — "찬반 물을 시간 없다"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 선포 직전 심야 긴급 국무회의를 소집. 한덕수 총리 등 국무위원들에게 "찬반을 물을 시간 없다"는 식으로 통보. 계엄 문건이 수주 전부터 국방부·방첩사에서 준비된 사실이 이후 밝혀짐.

2024.12.3 22:27
비상계엄 선포 — 총리로서 막지 않음

헌법상 국무총리는 국무회의 부의장이자 대통령의 명을 받아 행정 각부를 통할하는 위치. 그러나 한덕수는 계엄을 저지하지 않았고, 이후 "계엄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입장만 반복.

2024.12.4 01:01
국회 계엄 해제 결의 가결 후 공개 사과

계엄 해제 이후 한덕수는 국민에게 사과 입장을 밝혔으나, 구체적 책임 인정은 없었음.

한동훈 공동정부 시도

2024.12.8 공동담화 — 비헌법적 이중 권력 구도

핵심 사건: 한동훈·한덕수 공동담화 (2024.12.8)

계엄 5일 후, 1차 탄핵 부결 다음 날. 국민의힘 대표 한동훈이 국무총리 한덕수와 '질서 있는 대통령 조기 퇴진'을 내세운 공동담화를 발표했다. 내용: "대통령은 국정에 관여하지 않고, 총리가 당과 매주 1회 이상 협의해 민생을 챙기겠다." 사실상 대통령을 건너뛴 여당 대표+총리의 비공식 연정 구도.

결정적 문제: "한덕수 패싱"

담화 발표 후 한덕수 총리는 "발표 전까지 내용을 알지 못했다"고 시인했다. 한동훈이 총리를 끌어들이는 형식을 취했지만, 실제로는 총리를 배제한 채 공동담화를 설계한 것. 총리조차 모르는 '공동담화' — 그 자체가 구도의 허구성을 드러냈다.

구도의 본질
왜 위헌인가

헌법상 대통령 권한은 탄핵·파면 전까지 대통령에게 있다. 탄핵 전 여당 대표가 국무총리와 짝을 이뤄 대통령을 실질적으로 배제하고 국정을 운영하겠다는 구도는 헌법 어디에도 근거가 없다. 야당은 "위헌적 권력 찬탈"이라며 즉각 반발했다.

결과
탄핵 가결로 구도 붕괴 (2024.12.14)

2차 탄핵소추안이 204표로 가결되면서 한동훈·한덕수 공동정부 구상은 6일 만에 소멸. 한덕수는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한동훈은 이후 당 대표직 사퇴로 각자 분리되었다.

권한대행 체제

1차 권한대행 13일 — 헌재 재판관 임명 거부

2024.12.14
윤석열 탄핵 가결 → 한덕수 권한대행 체제 시작

204:0으로 탄핵소추안 가결.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 직무 개시.

2024.12.26
헌법재판관 3인 임명 거부 선언

당시 헌재는 9인 정원 중 6인만 재직 중이었다. 국회는 야당 주도로 나머지 3인을 선출해 임명을 요청했으나, 한덕수는 "여야 합의가 이뤄질 때까지 임명을 미루겠다"고 선언했다.

왜 문제인가: 헌재가 윤석열 탄핵을 인용하려면 재판관 6인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6인 체제에서는 한 명이라도 반대하면 탄핵이 기각된다. 야당·법조계는 "헌재를 6인으로 묶어 윤석열을 구하려는 것"이라고 즉각 반발했다. 헌재와 대법원 모두 '권한대행도 재판관 임명권 행사 가능'이라는 의견이었으나 한덕수는 거부했다.

2024.12.27
총리 탄핵소추안 가결 — 192:0 전원 찬성

재직 13일 만에 국회 본회의에서 탄핵소추안이 투표 참여 192명 전원 찬성으로 가결. 헌정 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과 권한대행 총리가 동시에 탄핵심판 대상이 되는 상황 발생.

한덕수 직무 정지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차기 권한대행 승계.

최상목 권한대행 체제 (2024.12.27 ~ 2025.3.24)

한덕수 탄핵 이후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권한대행을 이어받았다. 최상목 권한대행 체제에서 헌재 재판관 3인이 임명되었고, 결국 9인 헌재가 구성되어 2025.4.4 윤석열 파면 결정이 내려졌다.

탄핵 기각

헌재 탄핵 기각 — 87일 만에 복귀

2025.3.24
헌법재판소 탄핵 기각 결정 (5:2:1)

헌재는 5명 기각, 2명 각하, 1명 인용으로 결정. 탄핵 기각 결정의 핵심: "헌법재판관 임명 거부가 헌법 위반에 해당하나, 파면에 이를 정도는 아니다"는 취지.

직무 정지 87일 만에 총리·권한대행 복귀. 2차 한덕수 권한대행 체제 시작.

2025.4.4
윤석열 파면 — 권한대행 역할 지속

헌재의 윤석열 파면 결정 이후 대선 일정이 확정될 때까지 권한대행직 유지. 외교·안보 현안 관리 역할 수행.

대선 도전·낙마

총리직 사퇴 → 대선 출마 → 국민의힘 경선 낙마

2025.5.1
국무총리직 사퇴

대선 출마를 위해 총리직 사퇴. 약 3년간의 총리·권한대행 임무 종료.

2025.5.2
대선 출마 선언

"정치가 바뀌지 않으면 민생도, 경제도, 외교도, 개혁도 안 된다"며 출마 공식 선언. 3대 공약: 취임 첫해 개헌안 마련 / 통상 문제 해결 / 국민 통합.

한덕수 사퇴 직후 핵심 참모 일부가 한동훈 캠프로 이동하는 현상 발생 — 권한대행 시절 '한동훈과의 연대' 흔적.

2025.5.10
국민의힘 경선 — 후보 교체 불발 · 낙마

국민의힘 당원 투표에서 "후보 교체 반대"가 과반을 넘겨 경선 자체가 무산. 한덕수는 국민의힘 후보로 등록조차 하지 못한 채 낙마. 무소속 출마도 불발되며 '한덕수 대망론' 소멸.

2026.6.3
6·3 대선 — 이재명 당선

한덕수가 3년간 총리·권한대행으로 막으려 했던 이재명이 대통령에 당선되는 역설적 결말.

계엄을 막지 않고, 헌재를 막으려 했고, 막은 것은 자신의 정치 미래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