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추경호 개요

국민의힘 원내대표 · 내란중요임무종사 기소
생년
1960년 7월 29일 (경북 달성)
학력
고려대 경영학과 · 오리건대 경제학 석사
행시
행정고시 25회 합격 (1981)
경제부총리
2022.5 ~ 2023.12 (윤석열 정부 초대)
원내대표
2024.5 ~ 2024.12.7 (계엄 후 사퇴)
기소
2025.12.7 내란중요임무종사 불구속 기소
이 페이지에 포함된 이유
  • 12·3 계엄 선포 직후 윤석열로부터 비화폰 전화를 받고 "오래 안 갈 거니 걱정 말라"는 말에 침묵 — 사실상 동조
  • 계엄 당일 원내대표 의총 장소를 수차례 변경하며 의원들의 계엄 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
  • 1차 탄핵소추안 표결(12.7)에서 "108명이 탄핵 부결" 선언 · PPP 집단 퇴장 주도 → 정족수 미달로 투표 불성립
  • 2025.12.7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 불구속 기소 · 재판 진행 중
경력

경제 관료 → 3선 의원 → 부총리 → 원내대표

1981~2000년대
경제기획원·기재부 관료

행정고시 25회 합격 후 총무처 수습을 거쳐 경제기획원(기재부 전신)에 입직. 재정·금융 정책 분야 핵심 관료로 성장. 2003년 은행제도과장 재직 시 론스타의 외환은행 지분 취득 예외 승인 관여 (→ 론스타 의혹 섹션). 2012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역임.

2012~2020
20·21대 국회의원 (대구 달성군)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소속으로 대구 달성군에서 국회의원으로 정계 입문. TK(대구·경북) 기반의 친윤 성향 정치인으로 자리매김. 기획재정위원회 등 경제 분야 위원회 중심으로 활동.

2022.5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취임 — 윤석열 정부 초대

윤석열 정부 출범과 동시에 초대 경제부총리로 발탁. 재정·세제·대외경제 전반을 총괄. 2023년 12월 최상목에게 자리를 넘기기까지 약 1년 7개월간 재직. 당내 대표적 경제통으로 평가.

2024.5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22대 국회)

22대 총선에서 3선(달성군)에 성공한 뒤 국민의힘 원내대표로 선출. 친윤계로 분류되나, 한동훈과 공개 충돌은 자제하며 당내 조율자 역할을 맡았다. 12·3 계엄 당시 원내대표 직책으로 야당의 탄핵소추 공범 명단에 이름이 오른다.

12·3 계엄 당일

윤석열 비화폰 전화 · 의총 장소 변경 · 표결 방해

특검 공소 핵심: "여당 원내대표가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었다"

내란특검은 "추경호가 계엄 유지 의도를 포기하게 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었음에도 행동하지 않고 오히려 표결을 방해했다"고 적시했다. 친윤 여당 원내대표라는 위치가 바로 그를 핵심 공범으로 만든 구조적 이유다.

2024.12.3 밤
홍철호·한덕수로부터 계엄 관련 사전 연락

윤석열의 비화폰 전화 전, 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과 한덕수 국무총리로부터 계엄 선포 배경과 의도에 대한 사전 연락을 받았다. 추경호는 이 시점에 이미 계엄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다.

2024.12.3 23:22
윤석열, 비화폰으로 추경호에게 전화 (약 2분)

윤석열이 추경호에게 비화폰(암호화 전화)으로 직접 전화. 내용: "오래 안 갈 거니 걱정 말라" — 계엄이 단기에 끝날 것이니 협조해달라는 취지. 추경호는 이에 이의를 제기하거나 반대 의사를 표명하지 않았다.

2024.12.3 밤
한동훈의 계엄 반대 요청 — 추경호 거부

당시 국민의힘 대표 한동훈이 추경호에게 연락해 계엄에 반대하고 해제 표결에 동참하도록 요청했으나, 추경호는 이를 거부했다.

2024.12.3 밤 (계엄 직후)
긴급 의원총회 장소 수차례 변경 — 표결 방해

추경호는 긴급 의원총회를 소집했으나 장소를 반복적으로 바꿨다.

장소 변경 경로

국회 내부 → 여의도 당사 → 국회 → 다시 당사

이 혼란으로 일부 의원들이 국회로 이동하지 못하고 당사에 머물렀고, 계엄 해제 표결에 참여하지 못했다. 국회는 결국 190표(가결 정족수 충족)로 겨우 계엄 해제 결의를 통과시켰다.

1차 탄핵 부결 주도

2024.12.7 — PPP 집단 퇴장 · 정족수 미달

2024.12.7
"108명 탄핵 부결" — 공식 당론 선언

추경호는 탄핵소추 표결 당일, 공개적으로 "국민의힘 108명 의원의 총의를 모아 탄핵을 부결시키겠다"고 선언했다. 탄핵 가결에는 재적의원(300명) 2/3인 200표가 필요했다 — 야당 의석만으로는 부족했기 때문에 여당 이탈표 8표 이상을 막는 것이 핵심이었다.

2024.12.7 본회의
국민의힘 집단 퇴장 → 투표 불성립

본회의 탄핵 표결 직전 국민의힘 의원 대다수가 집단으로 퇴장. 안철수 등 일부만 잔류. 결과: 재석 195명 — 헌법상 의결 정족수 200명 미달로 투표 자체가 불성립됐다.

2024.12.7 직후
원내대표 사퇴

탄핵 표결 불성립 직후 추경호는 원내대표직 사퇴를 선언했다. "헌정 사상 세 번째 탄핵소추 상황에 책임을 지고 물러난다"고 밝혔다. 후임으로 더 강경한 친윤 성향의 권성동이 원내대표를 맡았다.

2024.12.14
2차 탄핵소추안 가결 (204:85)

추경호가 사퇴한 후, 2차 탄핵소추안이 204:85로 가결됐다. 1주일의 지연이 그 사이에 서부지법 폭동·극우 세력 조직화·사회 혼란을 초래했다는 비판이 남았다.

탄핵소추안 "공범" 명단

1차 탄핵소추안 초안에 추경호가 내란 공범으로 명시됐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이 사실을 의원들에게 돌리며 "추경호가 기소되면 너희도 위험하다"는 논리로 집단 퇴장을 독려했다는 증언이 이후 나왔다.

론스타 의혹

2003·2012 — 외환은행 매각 전·후에 모두 개입

2003
은행제도과장 재직 — 론스타 외환은행 인허가 관여

기재부 은행제도과장으로 재직하던 시기,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Lone Star)가 외환은행 지분 10% 초과를 취득하는 과정에서 예외 인허가가 이뤄졌다. 당시 외환은행 BIS 비율이 낮게 조작됐다는 의혹이 2005년 국감에서 제기됐고, 2006년 감사원은 "자격 미달 론스타에 외환은행을 시가 이하로 매각했다"는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2012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재직 — 론스타 지분 매각 승인

론스타가 보유 지분을 처분하고 한국 시장에서 철수하는 시점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다시 관련 결정에 관여했다. 인허가(2003년)와 매각 승인(2012년) 양쪽에 추경호의 이름이 등장한다는 점이 반복적 의혹으로 남았다.

윤석열 정부와 론스타의 구조적 연결

추경호뿐 아니라 한덕수(국무총리)도 론스타 관련 인허가 결정 과정에 관여했고, 한동훈(법무장관)도 검찰 시절 론스타 관련 수사 지휘부와 연결됐다. 경향신문은 "윤석열 정부 핵심 3인방(추경호·한덕수·한동훈)이 론스타 20년에 얽혀있다"고 보도했다.

기소·재판

내란중요임무종사 — 불구속 기소 · 재판 진행 중

2025.11.13
내란특검, 체포동의안 국회 제출

내란특검이 추경호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국회에 제출. 혐의: 계엄 해제 표결 방해를 통한 내란중요임무종사.

2025.11.27
국회 체포동의안 가결 — 172:4:2

국회 본회의에서 체포동의안이 172:4:2(찬성:반대:기권)로 가결. 압도적 찬성으로 체포동의안이 통과됐다.

2025.12.3 (계엄 1주년)
법원, 구속영장 기각

서울중앙지법이 구속영장을 기각. 담당 판사(이정재): "혐의와 법리에 다툼의 여지가 있고, 증거인멸·도주 위험이 낮다." 불구속 상태 유지.

2025.12.7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

내란특검이 추경호를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해 내란을 보조했다는 것이 핵심 공소 사실.

2026.3.25
정식 재판 시작 (서울중앙지법 형사34부)

재판장: 한성진 부장판사. 이후 공판기일: 4.17, 4.29, 5.13, 6.10, 6.17, 6.24 순으로 진행. 증인 신문 대상: 안철수 의원, 서범수 의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종혁 등.

2026.6.4
대구시장 당선 — 재판과 동시 진행

추경호는 재판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해 전 국무총리 김부겸(민주당)을 약 6만 표 차로 꺾고 당선됐다. 현재 대구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동시에 피고인으로 법정에 출석하고 있다.

추경호는 12·3 계엄의 야전 통제자였다. 윤석열의 전화를 받고 침묵했고, 의원들이 국회로 집결하지 못하도록 혼란을 만들었고, 1차 탄핵을 당론으로 막아냈다. 그 7일 사이에 서부지법 폭동이 벌어졌다. 재판은 진행 중이고 그는 대구시장이다.